안녕하세요. 연말이 지나고 연초가 다가오면서 모임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직장회식부터 친구들, 동창회, 동호회 등 우리 주변에도 모임이 참 많습니다. 소규모 모임이면 마음이 편하지만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큰 자리에서 말을 하게 될 때 실수를 하거나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이러한 자리에서는 술을 함께 먹기 때문에 평소에 하지 않던 말들이 원인이 되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이런 모임에서 바르게 잘 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우리는 어떻게 하면 유익한 대화를 하면서 멋진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모임에서 바르게 말하는 4가지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듣거나 질문한다
직장에서 말을 한다는 것보다는 듣는 리스너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내 자랑 내 이야기를 많이 하기보다는 좋은 질문을 던지면서 애정을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임을 나가다 보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혼자 말하거나 상대방의 말을 끊고 주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말을 많이 한다는 것이 나쁜 행동만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을 선에서 말을 하고 질문을 던지며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것이 모임자리에서는 더 좋습니다. 상대방의 말을 공감하고 들어주다 보면 상대방도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2. 친절한 모습을 보인다
항상 회식에서도 친절하고 바른 모습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회식이나 술자리에서 취해서 아무 말이나 막말하며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이게 된다면 눈살이 찌푸려지게 됩니다. 모임에서 남들에게 피해나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모임에 나갈 때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늘 친절한 사람으로 기억에 남아야지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행동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남들에게 좋은 인상으로 비추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3. 지적하고 충고하지 않는다
모임에서 지적하고 충고하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이 완전히 수용가능하지 않다면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윗사람들이 아랫사람들에게 충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회식자리에서 그러한 행동을 보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모두가 있는 회식자리에서 상대방을 지적한다면 상대방은 불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충고할 점이 있다면 모임 때가 아닌 별도로 둘만의 자리를 마련하여 대화하는 것이 모두에게 좋습니다. 그것이 상대방과 모두에 대한 예의와 배려입니다.
4. 리액션을 한다
말주변이 없는 사람은 리액션도 잘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말을 많이 하는 사람보다는 잘 듣고 공감해 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모임은 유일하게 어색했던 사람들이나 자주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이기 때문에 리액션을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눈다면 상대방과 가까워지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말에 반응을 잘해주는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이상 모임에서 실수하지 않고 바르게 말하는 4가지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연초에 있을 많은 모임활동에서 유익하게 4가지 방법을 기억하시고 바르게 말하는 연습을 실제로 적용하여 실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이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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